[전라남도 화순] 산책길 추천 너릿재의 농익은 가을 잎 애기단풍 라이딩

 

다른 지역은 폭설이 내렸다고 했으나 전라남도 지역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산책하기 좋은 날

일요일 운동 끝내고 지인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로  했다.

 

광주에서 가기 부담 없고 도심에서 조금만 운전해도  이렇게 멋진 숲이 있고 멋진 경관이 있다. 이전에 거주했던 서울 경기지역과는 또 다른 이지역의 매력이 이게 아닌가 싶다. 멀리가지 않아도 깊은 숲의 풍경을 즐길수 있는 것.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 외발자전거로도 다니시는 분도 계신다던데 ㅋㅋ 이날은 보지 못했다.

 

 

황금 같은 아름다운 산책로 너무 소중해 ~ 우리아이들과  한번더 와야지. 

 

지인이 집에서 내려 보온병에 담아온 아메리카노는 힐링그자체.  감사합니다. 

너릿재 길과 화순 번화가가 보여요~

옆에는 맨발로 다니는 황토 흙길을 조성했으나 초창기에는 좀 밟았다고 하는데 관리가 잘 되어있진 않는 듯. 첨엔 모르고 신발 신고 그곳을 걸어버렸다.ㅠㅠㅠ 유실되어서 구분이 되지도 않고 안내도 되어있지 않아 아쉽다.  다른 분은 여전히 맨발로 걸으시던데. ~죄송요~

 

 

땅에 박제된 애기단풍님들

 

 

쏟아지는 가을입니다. 

 

귀여운 싱싱한 들꽃? 산꽃? 장미과인듯요. 조화마냥 탱글거려 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오늘은 힐링 그자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