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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오페라]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공연관람 후기 광주 문화 예술의 전당

힐링 한페이지 2024. 11. 16. 18:52

유튜브, 쇼츠,OTT, 영화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 혹시 오프 공연예술이 자리를 내줄 것이라는 우려스러운 일은 없을 듯하다.

  고등학교 90년대 초,중반 학교차원에서 자주 관람했던 베르디의 '아이다' 외에 여러작품 때와는 정말 차원이 달랐다.ㅋ (^^;;;;;) 잘 전달되지 않은 내용으로 팜플렛을 봐가며서 감상했던 기억.  설레이는 마음으로 보긴했으나  피곤했었던 기억.

 

세월이 흐른게 좋은건 이때가 첨이다.

 

오랜만에 본 이번공연은 너무너무 좋은 힐링이었다. 

직관,  사람에게서 뿜어나는 목소리와  에너지는 어느 미디어와도 대적할 수 없다. 내용도 화면에 충분히 안내가 되어 남녀노소 편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살아있는 악기연주는 내마음을 충분히 풍요롭게  해주었다.  무대도 요즘엔  멀티미디어 예술로 (무대 배경으로 꽃잎이 떨어지는 화면도 아름다웠음) 참 세련됐다. 

 

 

광주시립오페라단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가 작곡한 오페라로, 1853년 3월 6일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꽃 여인"(La Dame aux Camélias)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품 개요

  •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
  • 대본: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Francesco Maria Piave)
  • 언어: 이탈리아어
  • 구성: 3막 오페라
  • 초연: 1853년,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

주요 등장인물

  1. 비올레타 발레리(Violetta Valéry): 주인공으로, 파리 사교계의 여인. (소프라노)
  2. 알프레도 제르몽(Alfredo Germont): 비올레타를 사랑하는 청년. (테너)
  3. 조르조 제르몽(Giorgio Germont): 알프레도의 아버지. (바리톤)

줄거리

오페라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룹니다.
비올레타는 파리의 사교계에서 인기 있는 여성이지만, 폐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알프레도와 사랑에 빠진 그녀는 사교계를 떠나 알프레도와 함께 평화로운 삶을 꿈꾸지만, 알프레도의 아버지 조르조가 가문의 명예를 이유로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합니다. 결국 비올레타는 알프레도를 떠나고, 둘의 사랑은 비극적인 결말로 끝을 맺습니다.

대표 아리아

  1. "Sempre libera" (언제나 자유롭게): 비올레타가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며 부르는 곡.
  2. "Di Provenza il mar"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조르조가 아들에게 고향을 떠올리며 부르는 노래.
  3. "Addio del passato" (과거에 대한 작별): 비올레타가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며 부르는 곡.

라 트라비아타의 매력

  • 현실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심리 묘사.
  • 아름답고 감미로운 멜로디.
  • 인간의 사랑과 희생, 후회의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

이 작품은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로,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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